2014청마상생발전위원회와 (사)자연사랑은 2014년 1월 22(수요일) 오전11시부터 한국마사회 신용산 지사 2~3층에서『행복나눔 孝(효)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2014갑오년 청마해를 맞는 새해에 용산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떡국과 함께 추운겨울 나들이때 사용하는 모자와 견과류를 담은 선물도 나누어주며 희망의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다.
1부 행사에서 2014청마상생발전위원장의 김기숙 회장 인사말과 장기풍 예술단장,유은종 행복나누기 대표, 김동수 법학박사,충효예 임한철 부회장,안효진 용산지사장 축사 및 양종학 용산문화사랑 공동대표 등 축사로 이어 졌다.
 
(사)자연사랑(김기숙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네 어르신 오늘 떡국 맛있게 드셨습니까? 오늘의 이 자리는 제가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찬성위원장으로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약 8개월여 진정성을 알리고자 노력하여 드디어 결실을 맺는 자리입니다. 저는 오늘 정의는 결국 민심에서 나오고 승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한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정의를 위해 저와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 우리 어르신들은 저와 함께 진실을 알고계실 것입니다.
마사회 이전 찬성이 무슨 애국과 관련이 있느냐고 의아해 하시겠지요?
그동안 반대를 하는 주체는 학교문제 지역상권 문제, 인권문제를 안개처럼 포장한 보이지 않는 정치개입의 퇴색된 현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진정 지역을 위한다면 한 개의 기업이라도 유치하여 지역상권을 살려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고 말했다.
물론 경마는 사행산업이고 지나치면 패가 망신하는 것에 우리는 더욱 큰 우려가 됩니다.
그러기에 이제부터 사행산업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여 지나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이 자리에 참여하신 세월을 많이 사신 어르신들께서 지역 보안관도 되시고 파수꾼도 되셔서 젊은이들이 지나치지 않는 참다운 삶을 살도록 지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또한 마사회에서 향후 책임져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사회도 지금까지의 활동보다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경영에 임한다면 우리사회는 보다 긍정적인 발전계기의 바탕이 될것입니다.
이 자리를 만든 2014청마상생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는 물론 무분별한 반대에 대한 합리적 대응 논리를 적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와 더불어 건전한 레저문화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과 미래 비젼을 도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어르신들과 전문가, 그리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보다 나은 용산의 지침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 주제가 되고 있는 한국마사회용산발매소 이전에 대한 여러 어르신, 지역담당, 단체장,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용산구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2부 에는 각설이(민요풍) 타령을 시작으로 진도 아리랑, 대중음악, 섹스폰연주 퓨전댄스 등 공연이 이어졌고 만남노래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