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위, 2012 녹색생활한마당 개최
지구를 위한 녹색손길, 녹색나눔 오픈마켓
녹색성장위원회는 21일 청계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녹색생활 축제의 장인 ‘녹색생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42번째 ‘지구의 날(4.22)’을 맞아 192개 협력국가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Earth Day Network’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관계자·기업·시민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하며, ▲ ‘지구를 위한 즐거운 움직임’ 플래시몹, ▲ 녹색토크 한마당, ▲ 녹색생활 콘서트, ▲ 폐현수막 장바구니 행사 ▲ 녹색나눔 오픈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메인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지구를 위한 즐거운 움직임’ 플래시몹은 에코맘 글로벌 에코리더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색적인 장관을 이뤘다.
특히, ‘녹색토크 한마당’에서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아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생활 속 녹색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름다운가게, 에코맘코리아와 공동으로 범국민 녹색생활 활성화 및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녹색나눔 오픈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녹색나눔 오픈마켓’은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녹색생활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녹색생활 홍보대사인 공현주(배우), 설수현(방송인), 오수진(기상캐스터)과 일반시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및 소속·산하기관 직원들이 가전, 도서, 잡화, 의류 등 1,500여점을 기증했으며, 그린카드 참여사인 비씨카드와 국민카드 직원들이 3,600여점을 기증하는 등 정부, 기업, 시민단체 등에서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녹색홍보대사 애장품 등 사전 기부 물품의 판매와 현장 기증 접수 등이 실시했다. 기증물품 판매에는 녹색생활 홍보대사인 배우 공현주가 직접 일일판매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도 시민들의 기증을 받으며, 기증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공정무역 제품인 ‘아름다운커피 티백’을 증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녹색나눔 오픈마켓’에 기증된 5,100여점의 물품이 재활용될 경우 저감되는 온실가스는 약 29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어린소나무 10,144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녹색생활 콘서트’에서는 기념공연으로 PE파이프, 알루미늄 휠, 화공약품통 등 산업자재를 재창조한 ‘노리단의 에코 오케스트라’와 에코앙상블 ‘청’과 팝페라 가수 소피아 킴이 협연했다.
또한, 시민 참여 중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행사’는 지난 4.11 선거 때 사용된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만든 장바구니에 시민들이 그림을 그려 전시하고, 다음 날 홈플러스 매장에서 장바구니를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이 외에도 사무실의 낡은 화분을 바꾸어주는 ‘도시로 찾아온 정원’, 다양한 친환경 제품 구매가 가능한 ‘녹색나눔 오픈마켓’, 이면지 재활용 노트·병뚜껑 악세서리 등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미를 나누는 ‘환경체험교육’, 개인컵을 가져온 시민들에게 ‘커피 한 잔 나눠주기’, 유기농채소를 맛볼 수 있는 ‘채소 소믈리에’, ‘자전거 솜사탕 가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개최됐다.
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생활 속 녹색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