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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6 14:35
노천소각, 최대 180배 유해대기오염물질 노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03  

노천소각, 최대 180배
유해대기오염물질 노출

돈 좀 아껴보려고 시도한 불법 소각이 과태료는 물론 최대 180배의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되는 더 큰 손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1년중 실시한 한자리에서 고정적으로 오염물질을 배포하는 고정오염원에서의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및 폐목재류를 노천소각할 경우 방지시설을 제대로 갖춘 폐기물소각시설에서 소각하는 것에 비해 약 7~180배의 유해대기오염물질이 더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쓰레기를 노천소각할 경우 적정 방지시설을 거쳐 처리하는 것보다 일산화탄소는 180배(폐기물소각시설 0.33→노천소각 59.50g/kg), 총 먼지는 75배(폐기물소각시설 0.09→ 노천소각 6.75g/kg),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은 30배(폐기물소각시설 0.61→ 노천소각 18.17mg/kg), 중금속 7배(폐기물소각시설 6.84→노천소각 45.87mg/kg)이상 배출됐다. 폐목재류의 노천소각에 따른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kg 당 총 먼지 2.20g, 일산화탄소 304.40g, 중금속(납 등 6종) 9.98mg, 휘발성유기화합물질(벤젠 등 4종) 35.47mg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연간 생활쓰레기 발생량 5,199,315톤(2009년 기준)의 1%인 51,993톤이 노천소각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총 먼지 356톤(중금속 2톤 포함), 일산화탄소 3,093톤,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벤젠 등 4종) 1톤 이상의 유해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셈이다.
먼지의 경우 국가전체 배출량 124천 톤의 0.3%에 해당하며, 온실가스 배출량[CO2 89,747톤, CH4 263톤(CO2 환산 5,523톤), N2O 4톤(CO2 환산 1,370톤)]의 경우 연간 만여 대 이상의 화물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량과 같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유해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관련 관리정책
을 보완하고 발생되는 유해물질 배출의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 잔재물 분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추가적인 관련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밭이나 논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잔재물의 소각이나 이로 인한 산불 등은 대기 중 유해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중국의 사례를 보면 도시 인구의 3분의 1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고, 그 결과 폐암이 사망원인 1위가 될 정도로 공기 중 유해물질에 대한 건강피해가 심각하다”며 “노천소각은 불법인 것은 물론 유해대기오염물질로 인해 나와 내 가족의 건강까지 크게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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