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계 피해가 사슬처럼 엮여 나타나죠. 식물들이 수정이 안돼 걱정입니다.
50개의 벌통 가운데 절반은 텅 비어 있고, 벌통 주변에는 죽은 애벌레들만 잔뜩 쌓여 있습니다.
장마철이면 벌통이 꿀로 가득 차야 하지만 병 때문에 벌들이 일을 하지 못해 벌통이 텅 비어 있습니다.'낭충봉아부패병' 때문 "정상적인 개(벌집)라면 개가 하얘야 되나.지금 상태는 누렇게 많이 변한 상태인데." '낭충봉아부패병'은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애벌레가 썩는 전염병인데 현재로서는
치료약이 없는상태. 이미 전국적으로 50%가 넘는 토종벌이 폐사했고 올해 안에 토종벌을 찾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으며 "강한 벌도 이게 접하면 병이 되기 때문에 무서운 거죠." 토종벌이 사라지면서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호박 밭은 호박꽃이 수정이 안돼 씨 없는 호박이 열리고 호박이 쉽게 썩고 모양도 좋지 않아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마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벌들이 없어가지고 수정률이 예년에 비하면 한 4분의 1..." 토종벌의 멸종이 생태계에 예기치 않은 피해를 몰고 올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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