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사랑.나라사랑 김기숙 총재

안지언 기자 / 지난 28일 오전 10시 (사)자연사랑·나라사랑(김기숙 총재)은 1부 행사로 탑골공원에서 유관순 열사의 대한독립 만세 재현 행사와 통일 나무심기 실천운동과 함께 2부 행사로 탑골공원을 출발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3.1운동정신으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남·북한 나무심기

국민운동 실천을 위한 것이었다.

이날 탑골공원에서 1부 행사에 이어 1919년 당시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든 상태에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까지 2km 거리행진을 했고, 청소년·청년·대학생과 일반 국민의 1분 자유발언 이벤트를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참여단체로 (사)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대한민국청소년총연합, 데일리코리아,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사)행복나눔플러스, (사)대한민국미래연합, 한백통일정책연구원, 나눔사랑포럼, (사)선진통일건국연합, (사)나라사랑환경연합중앙회, 유관순국민영화추진위원회, (사)대한민국지킴이연대, 블루유니온,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 (사)미래교육연합, (사)남북경제인연합회, (사)수중환경연합회, 전국환경단체협의회, (사)환경과 사람들, (사)명품시화호만들기, 6·3등반동지회 등 32개 단체가 참여했다.

김기숙 총재는 “독립 운동가들은 조국의 독립과 애국정신, 굳건한 희생정신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국민과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도 3,1운동정신으로 남북한 통일과 남북나무심기 국민운동을 통해 제2의 대한독립 만세운동과 남북 평화통일을 이루며 ‘세계일류, 행복한 선진국’을 만들고 글로벌시대로 발맞추어 국제사회에서 존중받고 사랑받는 통일한국 미래희망을 창조하자”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남북 나무심기 국민운동을 통해 제2의 대한독립 만세운동과 평화통일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축사 강연으로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곽정현 명예회장의 “유관순열사 독립만세운동 바로알기”와 자연사랑 나라사랑 김병철 명예총재의 “3.1독립운동에서 남북통일 희망까지” 그리고 자연사랑 나라사랑 이철수 고문의 “북한의 산림현황과 청소년·청년대학생 나무심기 운동의 의미”와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서석구 대표의 “우리 역사 바로알기”, 조계사 명호 큰스님의 “불교계에서 청년들과 함께 남북한 나무심기 동참”에 대한 덕담의 말씀을 듣고, 백성기 선진통일건국연합 대표의 축사로 이어지면서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통일희망·남북한나무심기” 홍보대사로 정은수 MBC탤런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17세 애국소녀 유관순열사와 대한독립운동 애국지사들의 굳건한 애국 희생정신으로 21세기 선진 통일한국을 만들기 위하여 청소년과 청년·대학생들과 온 국민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만들고 보호·보전 할 것을 만천하에 결의 선언했던 애국애족의 행사였다.

기사출처: 대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