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인프라 활용 제안 '주목' |
| 환경정책평가연, 기후변화 적응·안전한 도시 구현 목표 |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이병욱)은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재해에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그린인프라의 활용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린인프라를 도시리뉴얼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틀을 개발해 사례지역에 적용해 본 '기후변화 적응형 도시 리뉴얼 전략 수립: 그린인프라의 방재효과 및 적용방안'을 수행해 연구결과를 제시했다.해외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 현명한 성장, 기후변화 적응의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방재성능이 높은 쾌적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그린인프라가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그린인프라 정책은 개별사업 중심으로 인간의 접근성, 이용, 양적인 확보에만 초점을 두어 그린인프라의 방재기능에 대한 고려는 미흡한 실정이다.그린인프라의 홍수피해 저감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를 분석단위로 그린인프라, 기상 요소, 물리적취약성 요소, 재해예방 노력을 독립변수로 포함한 통계모형을 구축했다.린인프라는 재해피해를 저감하는 데 효과적이며 기상 요소, 물리적취약성 요소, 재해예방 노력들이 통제될 때 그린인프라 면적 1% 증가는 그 지역의 홍수로 인한 재산피해를 약 6.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그린인프라의 방재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실제 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계획틀을 제안했다.
계획틀은 그린인프라 계획목표 설정, 그린인프라 공간계획, 그린인프라 조성계획의 3단계로 구성된다.그린인프라 공간계획 단계는 현재 그린인프라 현황 분석, 침수취약성 분석, 유역분석, 관련계획 분석의 단계를 거쳐 그린인프라 우선 조성지역을 선정하는 단계.그린인프라 조성계획 단계에서 우선지역의 현황을 기반으로 취약성이 높고 물이 모이는 곳은 저류시설을 갖춘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이미 고밀개발이 이루어져 대대적인 변경이 어려운 지역은 투수성 포장, 그린웨이 조성, 담장허물기 사업, 옥상녹화, 식생수로와 같은 기법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